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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으로 남긴 '한국사랑'
미국인 전직 교수가 근무했던 대학에 거액의 유산 남겨

30여 년 전 계명대에 재직했던 미국인 교수가 유언으로 남긴 미화 10만 달러가 최근 계명대 측에 전달됐습니다.

계명대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법률회사가 최근 국제우편을 통해 루이스(Christine S. Lewis) 여사의 유언장 사본과 함께 미화 10만 달러를 보내왔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루이스 교수는 2002년 11월, 10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유언을 집행한 법률회사측은 서신을 통해 “루이스 여사는 1992년 유언 형식으로 작성한 기부약정서를 통해 계명대 성악과와 피아노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5만 달러, 계명대 부설 동산병원의 불우환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5만 달러를 기증하는 것으로 기록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2쪽 분량인 이 기부약정서는 92년 2월 루이스 교수가 92세 되던 해 공증인의 입회하에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대학원생으로 루이스 교수의 제자였던 계명대 음대 송장옥 교수(59·여)는 “세월의 벽을 넘어 자애로우신 선생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면서 “선생님은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신 분”이라고 회고했다.

계명대 강영욱 대외협력처장은 루이스 교수의 기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접수해 5만 달러는 루이스장학금으로, 나머지는 고인의 뜻에 따라 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1900년 미국 미주리주 출신인 루이스 교수는 노스웨스턴대에서 성악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70년까지 맨스필드 주립대에서 음대교수로 재직하다 71년부터 5년간 계명대 음대교수를 역임했습니다. 78년 3월부터 한 학기동안에는 초빙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루이스 교수는 계명대에 10만 달러를 기부한 것 외에도 미국 내 한 아동 자선병원과 트루먼 메디컬 센터 등에 기금을 내놓는 등 전재산을 사회복지재단이나 자선단체 등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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