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원이 넘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서약한 건국대학교 병원 송명근 교수 부부가 ‘세상을 밝게 만든 보건의료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07년 12월 13일, 환경재단에 따르면 ‘2007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선정자 중 의료인은 총 4팀이 있고, 이중 건국대학교 병원 송명근 교수와 심혁순 부부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장수술 최고권위자인 송명근 교수 부부는 지난 2002년 자신들이 죽은 뒤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유언장을 쓰고 변호사 공증까지 마친 바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송명근 교수 부부가 사회에 환원하기로 공증한 재산은 자그마치 2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은 남다른 헌신과 도전, 변화를 통해 한 해 동안 세상에 소중한 빛이 되어준 인물들을 선정,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사회의 길잡이로 삼고자 기획된 상입니다.
환경재단은 2007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71명의 인물을 선정했으며 보건의료인 부분에는 총 4팀이 뽑혔습니다. 송명근 교수 부부 외에도 김선태 실로암안과병원장과 박형철 국립소록도병원장, 라파엘 클리닉이 선정되었습니다.
COPYRIGHT(C) 2009-2018 LAWWITH.COM ALL RIGHTS RESERVED.